손으로 글쓰기를 하다

2016년 4월 24일. 책 살 때 받은 ‘올리버 색스의 저널’이라는 노트에 글을 쓰리라곤 처음엔 생각도 못했다. 보통 이런 노트는 번들이라서 버려지기 십상이다. 특히 이 노트 전체에 줄이 쳐져있는 것도 아니고 사이즈도 엄청 작고 기껏해야 낙서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