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지

2025년 5월 22일 : [기타를 글로 배웠어요] 원고는 완전히 마무리 하였습니다. 그리고 자가 출판을 하려고 했는데, 편집자분에게 좋은 제안을 받아 편집자님이 운영하시는 출판사에서 책을 내기로 하였습니다. 저는 여러가지로 공부가 될 것이고 편집자님의 지도편달을 받게될 것…

무뎌지면 노화된걸까

2023년 10월 20일 이제는 노트에 글을 쓸때 눈에 초점이 잘 맞춰지지 않는다. 노안은 이렇게 급작스럽다. 별안간이라고 해도 될텐데 이 노트를 쓰던 불과 몇개월 전에는 그러지 않았다. 모니터를 보고 작업할 땐 몰랐지만 지금은 노트에 연필로 직접…

계획만 무성한 사나이

계획만 번드르르하면 번드르르한 사람이 되고만다. 계획만 하는 이유는 계획하는 과정이 재밌기 때문이다. 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나올 세상을 깜짝 놀래킬만한 아이템들을 보면 사람들은 정말 까무러치지 않을까하는 말도 안 되는 기대를 그 때만큼은 품을 수 있기 때문이다….

여목서점 개장

여목서점 홈페이지를 만들었다. ‘드디어? 내가 무언가를 할 것인가’ 생각한다면 그것은 경기도 오산 십산이다. 이 홈페이지에서는 단 한 가지, 에세이만 써서 올릴거다. 한 동안 이런 공간을 만들려고 욕심을 부렸다. 여남은 지력을 모두 사용해 블로그를 만들어보았지만 헛수고였다….

맞서 싸우는 일

나는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하는 사람이고 이게 집중력이 떨어지는 사람의 특징이라는 걸 알게 된 후로는. 잘 고쳐지지 않아 계속 그렇게 일을 하고 있다. 안 바뀐단 말야. 그래도 고쳐진 것이 있다면, 일을 할 때는 음악을 듣지…

새로운 글을 쓰는 것

시작하는 건 좋은 일이지만 떨 필요 없다. 수 천 번의 시작 중 하나일 뿐이니까. 그저 중간정도부터 진행되는 것처럼 느슨하고 편안하게 가야한다. 중년의 편안함은 인생을 적당히 살아본 사람으로서의 경험적 안정감에 있다. 아 맞다. 나 중년이지. 삶을…